소년을 매일 기다리는 버니두들 Maggie 이야기










얼마전 인스타 영상에서
한 강아지가 정원에서 엎드려있다가
스쿨버스에서 내려서 뛰어오는 소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뭉클해졌던 기억이 있었어요

몇번이고 되돌려봤었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친구가 바로 그 영상속 버니두들 친구예요
버니두들 매기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소년과 매기의 영상-












👩🏼 : 매기는 어떻게 소년을 기다리게 되었나요?


🐶 : 매기는 코로나가 처음으로 생기던 때에 우리 가족이 되었고, 그때는 저의 아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항상 집에 있었어요. 다시 학교를 가기 시작했을때 매기는 아들을 정말 그리워했어요.
3시에 도로에서 버스 소리가 들리면 아들이 오는걸 알게 되었어요.
매기는 아들이 버스에서 내릴 때 항상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어요.



🐶 : 매기는 항상 모든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매기의 마음에는 아이들의 특별한 공간이 있어요.
그 중 저의 아들들은 좀 더 특별해요.
매기는 점핑하면서 안아주는걸 좋아했는데,
어릴때 그 행동이 공손하지는 않았어요.
우리는 “paws up” 이라고 말하면 안도록 트레이닝을 했어요.


















🐶 :저는 어렸을때부터 강아지가 있는 집이 좀 더 집 같다고 느꼈어요.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는데, 저의 아들들도 강아지에대한 사랑이 커지는걸 보니 너무 기뻐요.
강아지를 키우는것은 아이들에게 정말 큰 교훈이 됩니다. 그들에게 친절함, 온화함, 인내심 그리고 누군가를 돌보는 능력을 가르쳐요.
매기는 정말 특별한 존재이고, 우리 가족 모두 매기를 너무 사랑해요.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건
매기도 두 소년들도 서로를 정말 친구로 생각하는것 같았어요.
어린 두 소년이 강아지 친구에게 주는 사랑과 신뢰가 어쩌면 저보다도 큰거같아서 그들의 마음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두 소년의 엄마가 이들에게 사랑을 가르치는 방법이 따뜻하기도 했어요.


미국에 사는 버니두들과 두 소년 이야기.
너무 따뜻하고 아름답고 배움이 가득했던 인터뷰였습니다 ✨


샐리즈분들은 반려견들과의 관계가 어떠신가요?